답례품

부엌 불을 끄기 전, 입은 자꾸 무언가를 찾았다. 혼자 치킨을 시켜 먹고, 다 먹고 나면 자책했다. 왜 멈추지 못했을까. 왜 이걸 또 시켰을까. 야식 루틴이 문제처럼 느껴졌다. 하지만 진짜 문제는 '먹는 행위'가 아니라 '그걸 바라보는 내 시선'이었다. 은 그 사실을 단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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